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50대 공부 시작, '평생교육 산증인'

정규환 기자 승인 2021.06.07 18:55 | 최종 수정 2021.06.08 07:25 의견 0


김월용 전 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 학장이 인천광역시의 평생교육 진흥을 책임지는 수장 역할을 맡았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김 전 학장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과거 인천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사무국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이원화됐던 조직을 일원화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김 원장은 두 조직이 통합된 이후 임명된 최초의 상임이사 겸 원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인천시가 이 같은 중요 직책을 김 원장에게 맡긴배경엔 그가 가진 남다른 평생교육 경험과 노하우 때문이다. 영월 출신인 김월용 원장은 20대에 태백에서 광부로 일한 후 40대까지 사업을 한 뒤 50대에 이르러서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마친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이후 연세대 정책학 석사, 한세대 IT융합학 박사 학위 등을 취득하고, 한국뉴욕주립대 평생교육원장,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폴리텍대 학장으로 재임하던 때에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S등급, 기관경영평가 S등급, 학장평가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하기도 했다.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한 김월용 원장은 “강원도 출신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평생교육과 관련한 모든 역량을 쏟아내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진흥원 운영 과정에서 인천광역시와 강원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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